참조코드 | AC_J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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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계층 | 컬렉션(Collection) |
범위와 내용 | 이 컬렉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카이브의 <아시아의 공연예술> 기획 수집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1960-1970년대 아시아의 소극장 운동’이라는 세부 연구 주제를 설정하여, 관련 연구와 기록물의 수집을 통해 공연예술에 있어서 변화와 실험을 다룸과 동시에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일본의 소극장 운동은 1960년대 중반 도쿄를 중심으로 젊은 연극인이 극단을 구성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한 전위극 계통의 연극을 말한다.
처음에는 매스컴에서 경멸하는 듯한 늬앙스로 단속해야 할 대상,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연극이라는 의미로 ‘앙그라(Underground)’라 명명했다. 이후 ‘앙그라’라는 명칭은 소극장 연극을 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기성 연극의 표현양식이나 정치체제에 반항하는 연극이라는 의미로 정착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앙그라 연극은 1960년대 후반 데라야마 슈지를 시작으로 가라 주로, 스즈키 타다시, 사토 마코토, 오타 쇼고로까지 이어진다. 1967년 데라야마 슈지가 연극실험실 '덴조사지키'를 창립하고, 가라 주로가 상황극장을 창립하여 동경 신주쿠에서 붉은 천막에서의 공연을 시작하였다. 1968년 가라 주로는 와세다 대학 근처의 카페 2층에 '와세다 소극장' 을 열기도 하였다. 앙그라 연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동식 극장인 '천막'인데 이 천막은 기성 연극에 반대하는 소극장 운동의 정신이 드러난 공간으로서, 지방으로까지 확장해나갔다. 이는 가라 주로의 제자이자 지금도 앙그라 연극의 레파토리를 공연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 연출가 김수진과 그의 극단 ‘신주쿠양산박’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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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체계 | 이 기록물은 2015년 2월 1차 현지조사, 2015년 2차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컬렉션에 포함된 구술 인터뷰(S1)는 2차 현지조사 당시에 관련 연극계 인사를 만나 기록되었다.
또한 극단 신주쿠양산박(S2), 와세다대학 연극박물관(S3) 관련 기록물과 앙그라 연극의 대표 인물인 가라 주로와(S4) 앙그라 연극에 대한 참고 문헌(S5) 등이 포괄적으로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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