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와 시설 기초연구

권역 동북아시아
저자 김경인・박기범・백진・심효윤・장명월・한상우
발행년도 2022
분량 280쪽
국가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주제 모여살기, 주거 공동체, 도시와 시설

동아시아 3국 한국, 중국, 일본의 다양한 공동주택과 공동체 마을을 탐방했다. 본 보고서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다양한 중간주택 사례, 중국 푸젠성의 전통 투러우에서 고안한 사회주택 <투러우 공셔>, 일본 가나자와시와 와지마시의 고령자를 위한 공유형 커뮤니티 단지 등을 다루었다.
여기에 소개된 공동주택은 각각 적정한 질을 가진 주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입주자 및 이웃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고안해 주거의 공적인 성격을 강화한 사례들이다. 이 사례들은 도시의 존재 이유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중재하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는 것에 있음을 확증한다.
새로운 아시아 도시는 공동체를 품은 사회가 되어야 한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소통하고 교류하고 두 발로 걷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하며, 그래서 사라졌던 동네의 풍경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도시와 건축, 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모여 살기의 다양한 가능성이 실험되고 있는 현장으로 떠나보자.

차례

들어가는 말: 우리 동네는 어디인가 | 심효윤
1. 주거, 모여 살기 그리고 지속가능성 | 백진
2. 동네를 위한 중간주택의 변주: 오래된 미래, 들마루를 찾아서 | 박기범
3. 도시와 동네 그리고 동네와 주택 사이, 새로운 현관방의 출현 | 한상우
4.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 중국의 〈투러우 공셔〉 | 장명월
5. 일본의 고령자를 위한 공유형 커뮤니티 단지 | 김경인
맺는말: 모여 살기의 다양한 양상 | 백진

저자소개

1. 김경인((주)브이아이랜드 대표)
2. 박기범(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
3. 백진(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4. 심효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조사과 학예연구사)
5. 장명월(서울대학교 건축도시이론연구실 연구원)
6. 한상우(서울대학교 건축도시이론연구실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