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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행위예술가 구술 자료
이 컬렉션은 '아시아의 퍼포먼스아트' 아카이브 구축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수집한 컬렉션 중 하나이다.
한국 행위예술은 1960-1970년대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과 새로운 예술 '실험'으로서 태동되었다. 이 컬렉션은 이 시기에 활동하며 행위예술의 초창기를 주도했던 대표적인 행위예술가 : 이승택, 김구림, 정강자, 이건용, 성능경, 장석원, 이강소와 이론가 : 김복영, 윤진섭에 대한 구술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구술을 본 프로젝트에 포함한 것은 초창기 행위예술과 관련한 기록이 극소수이고, 보존 사례도 많지 않아 직접적인 진술에 의해 이의 원형을 찾고자 함이 목적이었다. 따라서 대상자별로 1~3차 가량의 면담(2014년 8월)을 진행하였고 초창기 한국 행위예술의 전개와 당시 미술계의 상황을 파악하고 잘못된 기록들을 수정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확보한 구술자료들은 서비스를 위한 편집영상(S1)과 사진과 영상 기록 원본 자료(S2)로 구분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본 컬렉션에 포함된 행위예술가별 주요 구술 내용은 아래와 같다.
김구림 : 1960년대 후반 전위미술 전개와 작가의 역할, 제4집단의 결성과 활동, 해체과정, 주요 작품에 대한 내용
이승택 : 실험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50-70년대 주요 사항과 작품들의 구상배경
정강자 : 1960년대 말 실험미술 태동기 동향과 청년작가 연립전 관련 구술, 주요작품의 구상동기와 배경, 제4집단 관련 활동 내용
이건용 : <AG>, <ST> 관련 내용과 주요 작품 설명과 본인의 활동 상황 및 내용
성능경 : 방법전 등 1970년대 실험미술 전개와 상황, 주요 작품의 내용과 의미, <ST>에서 <현실과 참여>로 넘어가는 시대상황
이강소 : 1970년대 실험미술 전개와 주요 작품에 대한 구술
장석원 : <ST>와의 협업과정, 1970년대 전위작가들의 활동 및 미술계 상황
편집영상으로 제작되지 않고 원본 영상으로만 보관 중인 김복영, 윤진섭, ST그룹의 구술 기록자료는 S2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 외부 연구자 : 윤진섭
* 기술참조 : 한국의 행위예술 컬렉션 조사·연구 보고서
* 컬렉션 자료 이용문의 : 062-60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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