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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 한국의 행위예술 : 이건용 자료
이 컬렉션은 ‘아시아의 퍼포먼스아트’ 아카이브 구축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수집한 컬렉션 중 하나이다.
한국의 경우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행위예술 태동기의 자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 컬렉션은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이건용 작가가 기증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용(1942-)은 1970년대 가장 중요한 미술그룹인 AG(Avant Garde, 한국아방가르드협회)의 구성원이자 ST조형예술학회를 이끌었으며, 한국 행위예술 전개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 작가이다. 그는 개념미술, 행위예술, 설치작업 등에서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감행함으로써 한국 전위미술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하여 연구진이 이건용 작가와 면담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구술 인터뷰 진행과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기증받을 수 있었다. 기증받은 자료로 구성된 본 컬렉션은 단순히 행위예술에 국한되지 않고 작가의 다양한 작품활동 자료를 포괄하며,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문헌자료들 역시 포함하고 있다.
시리즈 1은 주요 작품과 활동 기록자료로 초기 설치작품인 <신체항> 관련 기록자료를 별도의 서브 시리즈(S1.1)로 구성하였다.
또한 시리즈 2는 참고문헌으로 작가가 참여한 전시자료나 활동 관련 문헌자료(S2.1)와 일반 참고문헌(S2.2)으로 구분하였다.
(구술자료는 ACC 아카이브 컬렉션 “한국의 행위예술가 구술자료(AC_PAO)” 참조)
* 외부연구자 : 윤진섭
* 기술참조 : 한국 행위예술 컬렉션 조사·수집 보고서
* 컬렉션 자료 이용문의 : 062-60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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