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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인 사회와 음식 문화 기록
이 컬렉션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콘텐츠원캠퍼스(Contents One Campus) 구축운영 지원사업*’ 결과물로 구성되어 있다.
*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하여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호남대학교(사진영상드론학과)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화인(華人) 식문화 VR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을 주제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 거주 화인의 삶을 조사하고, 일상의 기록을 수집하였으며, 광주 거주 화인이 만드는 다양한 음식을 조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였다. 또한 생산된 기록물을 토대로 아카이빙 콘텐츠인 ‘화인소학교 VR 메타버스’를 제작하였다.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지만, 수집 기록물과 제작 콘텐츠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카이브로 이관되어 화인의 삶과 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연구자료이자, 문화전당과 외부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 자원으로 보존된다.
* 프로젝트 진행 : 호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기술참조 : 화인(華人) 식문화 VR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 보고서(VR COOKBOOK: 아시아의 부엌) 보고서(2022)
* 컬렉션 자료 이용문의 : 062-60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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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화인 식문화 VR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 결과물
시리즈 1 <화인 식문화 VR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 결과물은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인 식문화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 보고서(VR COOKBOOK),(AC_CLF_S1_00001)', 광주 화굥의 음식문화 보고서(AC_CLF_S1_00002)' 2종의 보고서를 통해 사업 내용, 광주 화인의 삶과 음식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인소학교 VR 메타버스 콘텐츠에 수록된 영상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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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 광주화교협회와 광주화교소학교
1948년 설립된 화교학교는 광주와 전남 지역 화교 사회의 구심점이 된 중요한 기관이다. 초등학교 과정인 소학교가 1948부터 2014년, 중학교 과정이 1965년~1984년, 고등학교 과정이 1972년~1976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유치원 과정도 설치되었다.
화교 2세대와 3세대 대부분의 화교소학교 과정을 거쳐 성장했으며, 일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도 광주의 화교학교에서 마쳤다. 이 시기 화교학교는 대만의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었고, 따라서 중국 산둥 출신 '중국인'의 후예이면서 자신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대만의 교육을 받은 '대만인'이자, 한국 광주에 거주하는 화교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6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해온 화교학교는 2014년 화교소학교가 폐교하면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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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2. 감초한의원
광주 거주 화인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감초한의원 원장 곡덕성과 3차례 인터뷰(2022년 6월 27일, 7월 16일, 8월 14일, 인터뷰어 안재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를 진행했다. 이 기록은 구술인터뷰 당시 수집된 것으로, 일상과 가족사를 살펴볼 수 있다.
곡덕성의 할아버지는 한국과 산둥 옌타이를 오가며 일하다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를 데리고 전북 신태인에 정착했다. 아버지는 포목점 복익흥福益興을 물려받아 운영하던 중 1973년 광주로 이사 왔다. 신태인에서 4남 1녀를 낳았는데, 곡덕성은 4남 중 셋째다. 큰 형과 남동생은 미국, 작은형과 누님은 대만에 거주한다. 1982년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1983년 결혼, 1985년 광주에 감초한의원을 열었다. 곡 원장의 부인은 한성화교고등학교 졸업 후 대만으로 유학 갔다 결혼을 계기로 한국에 돌아왔다. 부부가 조부모, 부모를 돌아가실 때까지 모셨고 신태인의 선산을 돌본다. 2018년부터 장모를 모시고 산다. 장녀는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인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었다. 차녀는 홍콩 화교와 결혼, 현재 캐나다에서 거주 중이다.
* 시리즈 1의 광주화교의 음식문화보고서(AC_CLF_S1_00002) 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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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3. 대흥주물
광주 거주 화인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대흥주물 故왕동고 사장의 부인인 곡옥영 여사와 인터뷰(2022년 9월 5일, 인터뷰어 안재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를 진행했다. 이 기록은 구술인터뷰 당시 수집된 것으로 일상과 가족사를 살펴볼 수 있다.
곡옥영 여사는 할아버지가 산둥성에서 건너왔고, 아버지가 남원에서 중국집을 운영했다. 남원에서 화교소학교,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시아버지 왕수지가 충장로에서 중화요릿집 중흥루를 운영하다 1972년 대흥주물을 창업했다. 1975년 중매로 왕동고와 결혼, 2남을 두었다. 차남 왕인천이 2017년 대흥주물 가업을 물려받았으며, 대흥주물은 현재 가마솥, 연탄보일러 등을 만든다.
곡옥영 여사에게 수집한 기록 외에도 대흥주물공장에서 주물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개별적인 사진 기록도 진행되어 본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곡옥영 여사의 구술 인터뷰 내용은 시리즈 1의 광주화교의 음식문화보고서(AC_CLF_S1_00002) 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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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4. 협성복
광주 거주 화인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협성복 왕전호 사장과 2차례 인터뷰(2022년 4월 29일, 5월 16일, 인터뷰어 안재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를 진행했다. 이 기록물은 구술인터뷰 당시 수집된 것으로, 일상과 가족사를 살펴볼 수 있다.
할아버지 왕규복이 1940년대 협성복을 지금의 광주 송정역 건너편에 개점했다. 아버지 왕영금이 대를 이어 운영하다 1988년 10월 현 금남로 5가 자리로 옮겨왔다. 왕전호 사장은 1991년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해 2000년도에 가업을 물려받았다. 가족은 부인과 딸, 아들이 있다. 딸은 포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아들은 대만에서 약대를 졸업한 후 약사 및 유투버로 활동 중이다.
왕전호 사장에게 수집한 기록물 외에도 2022년 10월 25일(음력 10월 1일) 증조할머니 묘소에서 성묘하는 모습을 추가로 기록했다.
* 왕전호 사장의 구술기록은 시리즈 1의 광주화교의 음식문화보고서(AC_CLF_S1_00002) 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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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광주 화인 음식문화
이 시리즈에는 광주 화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인 영발원, 영안반점, 복록수,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우00씨,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음식 조리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 및 음식>
영발원: 소고기마늘종볶음, 청경채볶음
영안반점: 산용갈비, 가지고기튀김
복록수: 양꼬치
우00씨의 가정: 쟈오쯔, 다판지, 토마토계란볶음, 두부배추볶음, 훙샤오위, 양파오이무침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쯔, 웨빙, 매운제육볶음, 산둥새우볶음
* 음식에 대한 소개와 조리과정은 시리즈 1의 ‘화인(華人) 식문화 VR 실감콘텐츠와 가상박물관 보고서(VR COOKBOOK 4-아시아의 부엌)’(AC_CLF_S1_00001) 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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