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코드 | AC_S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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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6 |
기술계층 | 컬렉션(collection) |
범위와 내용 |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 후 근현대 냉전, 탈식민, 도시화, 세계화 등 아시아 문화·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발전, 계승·소실된 음악(대중음악, 실험음악, 전통음악)과 소리문화(음성, 비음성 음향) 자료를 조사·수집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중 '아시아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현대적 대중음악이 탄생한 시기의 주요 음악, 인물, 사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체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의 대중음악사 기초조사를 수행했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의 대중음악 컬렉션을 구축했다.
'1960-1980년대 인도네시아 대중음악 컬렉션'은 2016년 이용우, 누라이니 줄리아스투틔, 루스비타 누줄리안티가 외부 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이 컬렉션은 해당 시기 인도네시아 대중음악과 정치·사회 이데올로기와의 관계를 조망할 수 있는 음반(S1)과 잡지·악보(S2)로 구성되어 있다.
1945년 독립 이 후 첫 정권을 수립한 수카르노는 정치·경제·문화영역 전반에서 반서구 정책을 펼쳤다. 그는 서양 대중음악을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산물로 여기고 이를 '저질 딴따라 음악(ngak ngik ngok)’이라고 불렀다. 이 시기 음악가들은 정치 이데올로기 재생산에 기여하는 음악을 만들도록 요구 받기도 했다. 1965년 9월 30일 쿠데타로 수카르노 정권이 무너지고 수하르토의 자유주의 신체제가 시작되면서 서양문화가 적극적으로 유입됐다. 영미 대중음악에 영향을 받은 음악 그룹이 대거 쏟아졌고 서양음악에 각 지역의 민속 음악과 악기를 적용한 음악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80년대는 경제 성장과 함께 대중음악 산업이 번창했던 시기로 록과 퓨전재즈 등이 인기를 얻었다. 한편 1980년 후반에는 독재 정권인 수하르토 체제에 비판의 메세지를 내고 하층민이 목소리를 대변하고 저항 메세지를 노래한 이완 팔스, 칸타타 타콰 등이 인기를 얻었다.
이 컬렉션은 이 시기 주요 앨범, 대중문화잡지와 악보 등 400여점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 프로젝트 진행 : 아시아문화원(김미정)
* 외부연구자 : 이용우, 줄라이니 줄리아스투티, 루스비타 누줄리안티
* 기술참조 : 1960-1970년대 인도네시아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 보고서
* 컬렉션 자료 이용문의 : 062-601-4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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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체계 | S1. 음반과 S2. 참고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
열람/접근환경 | 공개/원본열람은 내부규정에 근거, 연구, 교육 등 공공의 목적으로 사전 열람 신청 및 이의 승인이 확정된 이용자에 한하여 방문열람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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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활용조건 | 본 자료의 저작재산권은 제작/음반사 등에 있다. 따라서 자료의 활용에 제한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문의(아시아문화원 아카이브팀)하여야 한다. |
물리적특성/기술적 요구조건 | vinyl 매체의 열람을 위하여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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