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코드 | AC_N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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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계층 | 컬렉션(Collection) |
범위와 내용 | ‘아시아의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현대적 대중음악이 탄생한 시기의 주요 음악, 인물, 사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의 대중음악사 기초조사를 수행했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의 대중음악 컬렉션을 구축했다. 이 후 ‘누산타라(Nusantara)’라 불리는 범말레이권(Inter Malay World) 대중음악을 수집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와 더불어 해당 지역의 범말레이권적인 교류의 일면을 추가로 다루고 있다. 범말레이권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로 구분하여 수행되었으며, 이 컬렉션은 인도네시아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이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관계는 ‘국가구축’, ‘국제정책위기’, ‘위대한 인도네시아(혹은 위대한 말레이시아)’의 생성 시도의 실패, 대립기(Konfrontasi)로 표현된다. ‘위대한 인도네시아’와 ‘위대한 말레이시아’는 1920년대 지역 내 지식인, 정치활동가들 사이에서 말레이족의 단일성을 생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치적 개념이다. 1963년에서 1966년 사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라는 국가 창립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반대로 극심한 대립을 형성했다.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는 정치·경제·문화영역 등 전반으로 반서구정책을 펼쳤고, 서양 대중음악을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산물로 여겼다. 이에 수카르노는 음악가들에게 ‘전통 사교댄스인 렌소(Lenso) 리듬으로 음악을 만들도록 권유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1950-1960년대 인도네시아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도네시아 대중음악의 특징을 서구의 음악과 다양한 음악장르가 등장하고, 밴드의 활동, 라디오방송국, 음악잡지 등 대중 매체의 확대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카세트테이프 산업이 등장하면서 청취문화 부흥을 이끌었다. 이 컬렉션에서는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된 테이프를 포함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에 두드러지는 특징은 인도네시아 음악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음악가들이 인기를 누렸다는 점이다. 가장 인기있던 말레이시아 음악가로는 쉴라 마지드Sheila Madjid, 서치Search, 일림Iklim, 윙스Wings를 꼽을 수 있다.
서치Search는 1981년 조호르바루Johor Bahru에서 결성된 락 밴드로 이사벨라Isabella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가 인기를 끌자 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부터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음악계로 뻗어가, 양국의 음악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근현대 냉전, 탈식민, 도시화, 세계화 등 아시아 문화·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발전, 계승·소실된 음악(대중음악, 실험음악, 전통음악)과 소리문화(음성, 비음성 음향) 자료를 조사‧수집하는 프로젝트이다.
* 책임 연구자: 누라이니 줄리아스투티 Nuraini Juliastuti
* 프로젝트 기획: 김미정
* 기술참조: 아카이빙 프로젝트(Inter-Malay Popular Music Archiving Project) 보고서
* 컬렉션 자료 이용문의: 062-601-4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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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체계 | 음반(S1)과 참고자료(S2)로 시리즈를 구성하였다. |
열람/접근환경 | 공개/원본열람은 내부규정에 근거, 연구, 교육 등 공공의 목적으로 사전 열람 신청 및 이의 승인이 확정된 이용자에 한하여 방문열람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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